9월 마지막 주 대구·경북 ‘날씨 체크’ 시작합니다.
늦여름과 초가을이 공존했던 9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번 주는 기온 변화가 큰 한 주가 되겠는데요.
더불어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잦은 비 소식도 예상돼 가을 나들이 계획하셨다면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우리 지역 9월 마지막 주 평년 최저 기온 14.4도, 평년 최고 기온 24.3도였습니다.
이번 주 화요일까지는 평년 수준을 웃돌며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고요.
수요일부터는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급격히 내려갈 전망입니다.
주간 날씨 보고 가세요!
9월 마지막 주 아침 기온 14도에서 18도, 낮 기온 20도에서 28도 예상됩니다.
10월의 첫날인 화요일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경북남부동해안은 수요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더불어 화요일부터 목요일 사이 대구와 경북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 내외(산지 70km/h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울릉도와 독도는 수요일 아침 한때 비가 지나겠습니다.
개천절인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제18호 태풍 '끄라톤'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 예상 강수량(10월 1~2일)
- 대구, 경북: 5mm 내외
- (2일) 울릉도.독도: 5mm 내외
10월과 함께 계절은 점점 완연한 가을로 변해갑니다.
지금까지 이번 주 날씨 체크! 기상캐스터 유하경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