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경기째 지지 않고 있는 대구FC가 홈에서 리그 1위 울산 현대를 상대합니다.
대구FC는 7월 9일 오후 8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울산현대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2 21라운드 맞대결을 펼칩니다.
지난 라운드 수원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올 시즌 첫 원정 승리를 노렸지만 수적 우위에도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한 대구는 골키퍼 오승훈의 선방과 좋은 수비력을 바탕으로 선두 울산전 승리를 노립니다.
상대 울산이 최근 2승 1무 2패로 주춤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대구와 울산의 통산 상대 전적은 8승 13무 28패로 대구가 뒤져있습니다.
지난 9라운드 울산과의 첫 대결에서도 세 골을 허용하며 패했던 대구는 그 경기 이후 단 한 번도 지지 않은 가운데 울산과의 이번 맞대결까지 무패를 이어간다면 구단 창단 이후 최다 무패 기록을 쓰게 됩니다.
한편 대구FC는 이번 울산과의 홈 경기에서 울산에서 이적해 온 홍철 선수와 함께하는 홍철 데이 이벤트를 펼칩니다.
대구는 입장 관중 선착순 7천 명에게 홍철 포토 카드를 증정하고 하프타임 DJ 파티와 대팍포토월드 등을 운영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