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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길 기다리는 투자였습니다"

경상북도가 2023년 한 해를, 지방화를 이끌 성장판을 확보한 해라 자평했는데, 자~ 2024년 경북도정은 민간 중심 발전 전략으로 대전환하겠다면서 자금과 수익성이 부족해 투자를 망설이는 기업에 펀드 형식으로 자금을 공급하고 경영의 자율성도 보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어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공공 재정에 의존하는 지역 발전 전략은 산발적, 소규모 투자에 머물러 지역의 판을 획기적으로 바꾸는데 부족했고, 민간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재정투자는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길 기다리는 투자였습니다"라며 내년에는 과감하게 도전해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고 했어요.

하하~ 나무 밑에 누워 요행을 바라기보다는 제대로 한 번 달려보시겠다는 말씀인데, 넘어지고 깨졌다고 포기하기 없깁니데이!

서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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