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밤 9시 10분쯤 대구 달서구 장동 성서공단에 있는 자동차 부품 가공 업체에서 불이 났습니다.
"공장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차량 30여 대, 인력 120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습니다.
또 관할 소방서 인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구 달서구청은 불이 난 지 10분 뒤 인근 주민에게 "연기로 인해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로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접근을 금지해달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영상 제공 시청자 유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