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4월 말까지 대부분 의과대학에서 수업 운영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4월 8일 기준, 수업이 운영되고 있는 대학은 총 16개교이며, 나머지 24개 대학은 순차적으로 수업 재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4월 15일부터는 16개 대학이, 4월 22일부터 4월 마지막 주까지는 7개 대학이 추가로 수업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1개 대학도 수업 재개를 위해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년 신입생인 예과 1학년 수업의 경우(1개 의전원 제외, 39개 대학)는 총 24개교에서 수업을 운영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교양수업 비중이 높은 특성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4월 8일 기준 40개 의과대학의 유효 휴학 신청 수는 2개교 2명으로 누적 신청 수는 총 10,377건(재학생의 55.2%)이며, 휴학 허가 수는 4개교 4명이고, 수업 거부가 확인된 곳은 8개 대학입니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의학 교육의 정상 운영을 위해 대학 구성원들과 소통과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