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5월 경북 12개 시·군에서 열리는 제16회 전국 장애학생체전과 제51회 전국 소년체전 개최를 앞두고 안전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구미시민운동장 등 경기장 56곳과 숙박시설 2,400여 곳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와 피난·방화시설, 전기·가스 시설 등을 점검하고, 화재 시 대응 요령 교육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시설이 불량한 133건을 찾아 조치 명령하는 등 5월 17일 전국 장애학생체전 개회식 전까지 보완 조치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또, 체전 개막 이틀 전부터 끝날 때까지는 경기장과 숙박시설에 대한 소방 순찰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제16회 전국 장애학생체육대회는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제51회 전국 소년체육대회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구미시를 비롯한 도내 12개 시·군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