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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쉰 삼성라이온즈, 백정현 앞세워 3연승 도전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비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하루 쉰 삼성라이온즈가 홈에서 이어진 4연전의 마지막 경기에서 3연승에 도전합니다.

삼성은 당초 4월 5일로 예정됐던 팀의 4선발 백정현을 주중 마지막 홈 경기에 선발로 예고해 시즌 첫 선발승에 도전합니다.

시범경기에서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백정현이지만, 백정현의 활약이 팀 순위에 관건이 될 삼성으로서는 2경기 연속 역전승을 끌어올린 팀 분위기를 바탕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구상입니다.

지난 2021년 생애 첫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한 백정현은 시즌 최다인 14승과 함께 처음 FA 자격까지 얻어 팀에 남았지만 2022시즌 최악의 모습을 보이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통산 한화와의 전적에서도 5점대 평균자책점을 보였던 백정현은 지난 시범경기에서도 3개의 홈런을 내주는 등 11이닝 동안 8자책점을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던 만큼 시즌 첫 등판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여부가 시즌 전반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홈 개막전 패배 이후 기분 좋은 연승을 기록한 삼성은 4월 5일 비로 하루 쉬며 흐름이 다소 끊겼지만, 화요일 경기에서 피렐라가 큰 부상 우려가 있었고, 전체적으로 피로감도 높아진 상황이었습니다.

연승을 노리는 한화와의 시즌 2차전을 마친 뒤 삼성은 7일부터 잠실에서 새롭게 팀에 합류한 이병규 수석코치의 친정팀으로도 관심을 끄는 LG트윈스를 상대로 시즌 첫 원정 3연전을 펼칩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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