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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찰, 폭발물 테러 상황 가정 합동 FTX 훈련

사진 제공 대구경찰청
사진 제공 대구경찰청

대구경찰청이 군과 소방, 국정원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5월 30일 국립대구과학관에서 대테러 야외 기동훈련(FTX)을 했습니다.

훈련은 테러범이 폭발물을 설치한 상황을 가정하고 100여 명이 참여해 진행됐습니다.

지역 경찰이 의심자를 발견해 유관 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주민들을 대피시킨 뒤 소방과 군이 폭발물을 제거합니다.

경찰 위기 협상팀이 인질을 잡고 있는 테러범과 협상을 벌이는 사이 특공대가 진압 작전을 벌여 인질을 구출, 테러범을 검거하며 훈련은 마무리됐습니다.

유재성 대구청장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어떠한 상황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대테러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테러로부터 안전한 대구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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