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대구MBC의 특정 보도를 문제 삼으며 취재 거부에 들어간 지 9개월 만인 어제 법원은 대구시가 대구MBC의 취재를 방해해서는 안 된다는 판결을 했는데, 홍준표 시장이 취재를 거부하라 지시하거나 명령하지 않았다는 대구시의 주장 역시 간부회의 발언 내용 등을 보면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어요.
대구경실련 조광현 사무처장 "홍준표 시장과 대구시는 대구MBC와 시민에게 공개 사과해야 하고, 폐쇄적이고 독단적, 일방적 행정을 근본적으로 개혁해야 합니다."하며 홍 시장의 사과를 촉구했어요.
이번 일을 귀를 열고 문턱을 낮추는 기본적인 변화부터 시작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