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광역시 중 처음으로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바꾸겠다고 발표하고, 지난 12월 19일에는 관련 단체 그리고 8개 구청장·군수와 논의해 내린 결론이라며 협약식을 했는데요.
그런데 서문시장 상가연합회와 소상공인연합회 등이 자신들과는 논의가 없었다며 의무휴업일 전환에 반대하고 있는데요.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황선탁 회장은 "대구에서 제일 크고 정치인이 대구에 오면 항상 찾는 서문시장과는 논의조차 없었습니다. 대형마트 휴무제를 바꿨다고, 그런 식으로 보도로 알게 됐습니다."라고 말했어요.
네~~ 사람마다 단체마다 생각하는 것도 다르고 이해관계도 틀릴 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피해를 보는 쪽이 정말 없는지는 꼼꼼히 살펴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