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FC가 팀 공격의 주축으로 활약했던 에드가 선수와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팀 득점을 책임져온 에드가 선수는 올 시즌도 좋은 활약을 예고했지만 3월 15일 펼쳐졌던 AFC 챔피언스리그 부리람과의 플레이오프에서 후반 20분 부상으로 교체됐는데, 정밀 검사 결과 아킬레스건 파열로 밝혀지며 올 시즌 출전이 사실상 불가능해졌습니다.
에드가 선수 본인이 브라질에서의 수술을 원해 대구FC는 에드가의 선수 등록을 해제했고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대구는 시즌 공격 자원의 빈자리를 그대로 둘 수 없기에 대체 공격수를 찾는 중인데, 브라질에서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18년 대구 유니폼을 입은 에드가는 K리그 통산 95경기에서 35 득점, 15개의 도움을 기록했고, ACL 무대에서 맹활약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