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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먼저 만나는 농구" 연습경기 돌입 가스공사···KBL 최초 팝업 스토어 시도

2023년 성균관대 연습경기
2023년 성균관대 연습경기
10월 프로농구 개막을 앞두고 시즌 준비를 이어가는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이번 주 다양한 아이템으로 조금 이른 농구와의 만남을 펼칠 예정입니다.

8월과 함께 폭염이 가득한 대구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가스공사는 8월 9일부터 본격적인 연습경기와 함께 시즌 개막을 앞두고 본격적인 팀 정비에 나섭니다.


9일과 10일, 이틀 연속 필리핀 산토 토마스 대학교와 연습경기를 치르는 가스공사는 먼저 펼쳐지는 금요일 경기는 오후 3시, 토요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두 경기 모두 관중들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연습경기와 함께 가스공사는 9일부터 일주일 동안 더 현대 대구에서 KBL 최초 팝업스토어를 열고 팬들과 만납니다.

다양한 구단 용품 판매와 함께 주말과 공휴일에는 가스공사 선수들이 참여하는 팬 사인회와 토크콘서트도 펼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가스공사 정준 단장은 "올해로 가스공사가 대구 이전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연고 팀이 될 것"이라는 구상을 전했습니다.

2023년 성균관대 연습경기
2023년 성균관대 연습경기
이번 주 연습경기를 시작한 가스공사는 다음 주에도 국내 대학팀과 연습경기를 이어갑니다.

14일 상명대학교와 맞대결을 펼치는 가스공사는 16일 중앙대학교를 상대로 한 연습경기를 끝으로 8월 대구 연습경기 4연전을 마무리합니다.

이 두 경기는 모두 오후 3시 반부터 시작되며 역시 모두 무료 관람이 가능합니다.

다음 주까지 대구에서 팬들과 가까이 훈련과 행사를 이어가는 가스공사는 20일부터 수도권에서 다양한 팀과의 연습경기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사진 제공 KBL, 대구한국가스공사농구)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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