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병원 안 가" 경찰관 폭행..40대 집행유예
대구지방법원 김재호 판사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41살 A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A 씨는 지난 3월 건설현장에서 다른 사람과 다투다 부상을 당했는데, 출동한 경찰관들이 119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갈 것을 권유하자 이를 거부하면서 경찰관들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권윤수 2021년 09월 17일 -

경북도, 전국체전 대비 경기장 주변 불법 광고물 정비
경상북도는 제102회 전국체전과 제41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경기장 주변의 노후간판, 현수막, 전단지 등 불법 광고물을 10월 1일까지 정비합니다.주요 경기장이 있는 13개 시·군에서 공무원, 옥외 광고협회 등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경기장 주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정비할 계획입니다.주요 정...
박재형 2021년 09월 17일 -

경북, 추석 명절 대비 가축방역 특별 대책 추진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 기간 아프리카돼지열병·고병원성 AI·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추석 가축 방역 특별대책을 추진합니다.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도내 양돈농가에 대해 소독시설과 울타리·퇴비사 차단망 등 차단 방역시설을 설치했는지 여부와 농가 기본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합니다.동물위생시험소...
박재형 2021년 09월 17일 -

최성해 전 총장 횡령 의혹, 수사 지지부진
◀앵커▶대구문화방송은 최성해 전 동양대학교 총장이 8억 원이 넘는 고서 등을 기증받고는 이 중 약 40%를 구매한 것으로 처리한 뒤 돈을 돌려줘 '횡령 의혹'을 받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습니다.지난해 11월 고발이 이뤄져 열 달이 흘렀는데, 경찰 수사는 지지부진하기만 합니다. 심병철 기자가 보도합니다.◀심병철 기자▶동양...
심병철 2021년 09월 16일 -

구미 3살 여아 '친언니' 2심도 징역 20년
◀앵커▶경북 구미 한 빌라에서 3살배기 여자 아이가 방치돼 숨진 사건, 기억하실 겁니다.당시 아이를 홀로 남겨두고 떠났던 20대 여성은 아이의 친언니로 드러났는데, 오늘 열린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20년이 선고됐습니다.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권윤수 기자▶지난해 경북 구미 빌라에 방치돼 숨진 3살 아이의 친...
권윤수 2021년 09월 16일 -

유해가스 맨홀에 빠진 노동자 심정지에서 살아나
유해가스가 차 있던 대구의 한 공장 맨홀에 80대 노동자가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다행히 의식을 회복했습니다.대구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 반쯤 서구 비산동 한 도금공장 안에 있는 맨홀에 81살 A씨가 떨어졌습니다.A씨는 맨홀 아래 깊이 3m쯤에서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지만 현재 의식...
양관희 2021년 09월 16일 -

구미 여아 사건 '친언니' 2심도 징역 20년
구미의 한 빌라에 3살 여아를 홀로 방치해 숨지게 한 22살 김모 씨 항소심에서 법원이 원심과 같은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대구고등법원 제1형사부는 김 씨가 반성하고 형사 처벌 전력이 없지만 어린 생명을 죽음에 이르게 한 범죄의 중대성과 피해 정도를 감안하면 1심의 형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다며 원심과 같은 징...
권윤수 2021년 09월 16일 -

노인 학대 신고 증가..검거율은 20%
노인 학대 신고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에 따르면 대구경찰청에 접수된 노인 학대 신고 건수는 2017년 420여 건에서 지난해 680여 건으로 늘었고, 올해도 8월까지 450여 건이 접수됐습니다.경북 역시 2017년 330여 건에서 지난해 490여 건으로 느는 등 노인 학대 신고는 전국적으로 4년 사이 59%가 증...
윤영균 2021년 09월 16일 -

낙동강 해평 지점 조류경보 '관심' 발령
낙동강 해평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습니다.대구환경청은 해평 지점의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2주 연속 밀리미터 당 천 개를 넘어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환경청은 관계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취수장과 정수장에 정수 처리를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한편 낙동강 강정·고령 지점과 영천호, 안계...
윤영균 2021년 09월 16일 -

가족 모임에서 집단감염 대구 47명, 경북 33명
추석 연휴를 앞둔 가족모임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연휴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지난 11일과 12일 대구시 달서구에서 일가족 18명이 모였는데 서울 거주 2명과 대구 5명, 경북 1명 등 8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 받았습니다.달서구에서는 천안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외국인노동자 1명이 지난 10일 확진 판정...
조재한 2021년 09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