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따라 경북에서는 6개 지구 사업이 확정됐습니다.
신설 구간은 경북 성주와 칠곡 지천을 잇는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18.3km와 전북 무주와 성주간 고속도로 68.4km, 북구미나들목과 군위분기점 간 고속도로 24.9km, 포항 기계와 신항만 고속도로 22.8km 4개 지구입니다.
중앙고속도로 읍내분기점과 군위분기점 사이 24.3km와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분기점과 낙동분기점 사이 24km 2개 지구는 확장합니다.
신설 4개 지구는 6조 9천907억 원, 확장 2개 지구는 1조 862억 원 등 모두 8조 769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갑니다.
정부가 발표한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은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을 토대로 한 5년 단위 세부 시행 계획입니다.
이번 계획에 반영된 사업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국토교통부가 신규 설계 등 절차를 착수합니다.
경상북도는 이번에 확정된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국가기간 교통망에 30분 안에 접근할 수 있어서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연계 교통망 구축과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획에 빠진 군위분기점과 의성나들목 사이 15.1km 구간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하도록 정부와 정치권과 협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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