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속보] 경북 고령군 중부내륙고속도로 고령2터널서 차량 화재···1명 숨지고 전면 차단

11월 18일 낮 12시 34분쯤 경북 고령군 성산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고령 2터널 안에서 차량 사고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소방 당국은 30분여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경북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터널 안에서 화물차 3대가 추돌하며 불이 났고 운전자 1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

전공노 대구지부 "공무원 점심시간 휴무제 당장 시행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지역본부가 11월 18일 오전 중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을 촉구했습니다.이들은 점심시간 휴무제는 공무원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달서구와 중구, 수성구 일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점심시...

대구 중구, 2025년 재난 응급의료 종합 훈련 대회 최우수상

대구 중구가 2025년 재난 응급의료 종합 훈련 대회에서 참가한 15개 시도 가운데 1위를 차지해 최우수상을 거머쥐었습니다.지난 11월 11일부터 이틀간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했고, 전국에서 약 200명의 재난 응급의료 관계자가 참가했습니다.중구보건소와 경북대학교병원, 강북...

국립경주박물관, APEC 개최 이후 방문 선호도 급상승

경주 APEC 개최를 계기로 국립경주박물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티맵 내비게이션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기관광지 현황’을 분석에 따르면, 2024년 경주 지역 관광 명소 선호도 5위에 머물렀던 국립경주박물관이 2025년에는 2위로 대폭 상승했습니다.경주박물관은 APEC 한·미, 한·중 정상회담 개...

"‘남북 10축 영덕~삼척 고속도로’ 건설 시급" 한목소리

국회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동해안권 수소경제 물류의 핵심축인 경북 영덕과 울진, 삼척을 잇는 ‘남북 10축 고속도로’ 건설 필요성이 논의됐습니다.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영덕·울진 군수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영덕 구간 개통으로 국가 간선망 완성이 가까워졌지만, 영덕~삼척 구간만 국가 계획에서 누...

[심층] 대구시교육청 '교육복지사 소멸 직종' 발언에 전국 교수 152명 규탄 성명 발표

전국 사회복지 계열 교수들이 대구시교육청의 교육복지사 감축 정책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습니다.한국학교사회복지학회와 전국 교수 152명은 11월 17일 성명을 내고 "대구 교육의 후퇴이자 복합 위기 학생을 외면하는 시대착오적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전국은 증가···대구만 '역주행'교수들은 "전국적으로 교육복지 대...

경상북도, 한의약 육성 성과 보고회서 '헴프'로 우수상 수상

경상북도는 서울 세텍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수립 성과 보고회’에서 기관 우수상을 받았습니다.경북은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와 연계한 헴프·천연물 고부가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한의약 소재 은행을 구축하는 등 지역 특화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경상북도는 전국 약용작물 생산량의 30%...

최근 3년간 경북에서 계절근로자 211명 무단이탈

최근 3년간 경북에서 외국인 한 것으로 나타나 계절근로자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무단이탈은 농가 배정 직후 또는 출국 예정 시점에 발생하고 있지만 지자체에서는 무단이탈 발생 시 문자 통지 외에는 실질적인 대응 수단이 없는 실정입니다.국감에서 계절근로자 무단이탈 문제를 제기한 정희용 의원은...

[만평] 기금까지 폐지하며 채무 줄인다던 대구시···오히려 채무 비율 더 증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재임 시절 대구시 예산의 19.8% 규모인 부채를 줄이겠다며 시민사회가 반발하는데도 사회복지, 성평등 등 7개 기금을 폐지했고, 대구시의회도 이에 동조했는데요, 그런데 3년이 지난 2025년 대구시 채무 비율은 20.5%로 오히려 더 증가했지 뭡니까요!은재식 우리복지시민연합 사무처장 "졸속 추진한 ...

경북 구미 '달빛 어린이 병원', 2달 만에 7,800여 명 진료

경북 구미시에 달빛 어린이 병원이 문을 연 지 2달 만에 7,800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구미시는 9월부터 산동읍과 형곡동, 봉곡동에 있는 3개 의원이 연합해 달빛 어린이 병원을 운영한 결과, 2달 동안 평일 저녁(18:00~20:00)에 2,059명, 평일 야간(20:00~23:00) 626명, 토·일·공휴일에 5,166명이 진료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