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경북 김천서 시내버스, 신호등 들이받아 8명 다쳐···"졸음운전 추정"

8월 27일 오후 4시쯤 경북 김천시 덕곡동 한 교차로에서 달리던 시내버스가 교통섬에 설치된 신호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등 승객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경찰은 졸음운전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경북 경주 경부고속도로서 화물차, 승용차·중앙분리대 잇따라 들이받아

8월 27일 오후 7시쯤 경북 경주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경주나들목 인근에서 50대 남성이 몰던 21톤 화물차가 옆 차로를 달리던 승용차와 부딪힌 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20대 여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화물차 짐칸에 있던 A4용지 박스 수백 개가 반대편 도로로 쏟아지...

대구·경북 ‘폭염주의보’···일부 소나기 예상

이제 8월은 얼마 안 남았지만, 폭염은 여전히 막바지 더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경북 일부를 제외한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늘도 낮 기온이 최고 33도 안팎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특히 자외선 지수도 ‘높음 ~ 매우 높음’ 단계 예상되고요. 오존 농도도 대구는 ‘나쁨’, 경북은 ...

'선발 전원 득점' 삼성라이온즈 5연승···'PO 티켓, 3위'까지 1게임 차

A Flourish chart선발로 나선 9명의 타자가 모두 홈을 밟은 삼성라이온즈가 5연승으로 60승 고지에 올라서며, 3위와 격차도 1게임으로 좁혔습니다.27일 저녁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의 맞대결에서 삼성은 선발 가라비토의 5이닝 무실점 투구와 구자욱, 디아즈가 쏘아 올린 3개의...

[속보] 한덕수 전 국무총리 구속영장 기각 "다툴 여지 있어"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중요한 사실관계와 피의자의 일련의 행적에 대한 법적 평가와 관련해 다툴 여지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또 현재까지 확보된 증거, 수사 진행 경과, 피의자의 현재 지위 등에 비춰 방어권 행사 차원을 넘어선 증거...

[단독] 분양 안 된 오피스텔에 세입자가?···관리비 밀렸다며 몰래 '불법 월세'

◀앵커▶대구의 한 오피스텔 입주민들이 분양이 안 돼 비어 있던 새집을 시행사 몰래 임대했다가 적발됐습니다.2년째 공실에 대한 관리비가 밀려서 월세로라도 받으려 했다는데 대부분 20대인 세입자들, 영문도 모른 채 법적 공방에 휘말리게 됐습니다.손은민 기자입니다.◀기자▶아직 분양자를 못 찾은 대구의 한 오피스텔입니...

경찰, 대구 함지산 산불 '담뱃불 실화' 결론…60대 송치

나흘 동안 310ha 산림을 태운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은 경찰 수사 결과 담뱃불 실화로 결론이 났습니다.대구 북부경찰서는 60대 남성을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4월 28일 오후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담배를 피우다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산불이 담뱃불에서 시작됐다...

대구·경산에 지점 둔 필라테스 센터 돌연 폐업…경찰 수사

대구와 경산에 있는 한 필라테스 센터가 돌연 폐업하면서 회원들이 회원권을 환불받지 못했다는 신고가 무더기로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대구 수성경찰서와 경북 경산경찰서는 수성구와 정평동의 한 필라테스 센터가 폐업하며 회원권을 환불받지 못했다는 피해자들의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

제22회 대구 국제 오페라 축제···시대를 초월한 '영원한 울림'

◀앵커▶해마다 가을이면 대구에서 열리는 국제 오페라 축제가 2025년으로 22번째를 맞았습니다.개막작은 베르디의 '일 트로바토레'로 9월 26일 시작해서 11월 8일까지 축제가 이어집니다.이태우 기자입니다.◀기자▶제22회 대구 국제 오페라 축제의 주제는 Per Sempre, 바로 '영원'입니다.◀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특별...

'강성 반탄' 선택한 국민의힘 미래는?···여야 강 대 강 대치, 더 심화되나?

◀앵커▶국민의힘이 '강성 반탄'을 표방한 장동혁 대표를 새 수장으로 선출하고 대여 공세에 돌입했습니다.장 대표는 취임하자마자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하겠단 약속을 지키겠다고 밝히는 등 강성 보수 이미지를 더 굳히는 모습인데요.정당 해산을 거론하며 압박의 수위를 높이는 여당의 공세도 격해질 거란 분석이 나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