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가정에서 반려식물을 키우면 습도와 공기질 문제를 해결하고 정서적 안정감도 얻을 수 있습니다.
최근엔 자신에게 맞는 반려식물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도 개발돼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건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아파트 실내가 작은 식물원 같습니다. 거실과 베란다는 물론 집안 곳곳에서 반려식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겨울철 난방 사용은 늘지만 환기는 부족한데 따른 공기질 문제와 부족하기 쉬운 실내 습도를 반려식물 재배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식물을 돌보며 얻는 정서적 안정과 치유감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양명란 가정 주부▶
현관에 딱 들어왔을 때 일단 기분이 좋아요. 청량감이 느껴지고 유난히 초록색이 주는 그런 치유의 효과, 뭔가 이렇게 내가 카페에 온 듯한 느낌도 받고⋯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 반려식물은 실내 미세먼지 저감과 습도 조절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레카야자의 경우 1세제곱미터당 75마이크로그램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고쉐플레라는 상대습도를 20% 넘게 증가시켰습니다.
◀김우영 농업연구사 농촌진흥청▶
공기정화 식물을 20제곱미터 공간에 화분 약 3~5개 정도를 두었을때 20% 정도의 초미세먼지가 저감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반려식물 선택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도 개발됐습니다.
MBTI 성격유형검사처럼 문항에 응답하면 자신에게 어울리는 식물과 생육 방법이 제공됩니다.
◀이형석 농업연구사 농촌진흥청▶
나에게 맞는 게 무엇인지를 알고 식물을 구매한다면, 그 식물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면 반려식물을 기르는 경험에서 좀 더 재미있는 추억이 생길 것이고⋯
지난 2024년 9월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반려식물을 키우는 인구는 약 1,745만 명, 산업 규모는 2조 4천억 원으로
우리 생활문화에 완전히 자리매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영상취재 배경탁 임유주 그래픽 권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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