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경북 울진서 낚시하던 60대 남성, 물에 빠져 숨져

9월 4일 낮 4시 40분쯤 경북 울진군 후포면의 한 해변에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습니다.해경과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60대 남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갯바위 위에서 낚시를 하던 남성은 물에 빠질 당시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경찰은 숨진 남성이 낚...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 폭염··· 일부 소나기

금요일도 역시나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현재 경북 동해안을 제외한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오늘도 낮 기온이 최고 33도 안팎까지 오르며 체감온도는 더 높아 매우 무덥겠습니다. 한편, 경북 남부 동해안에는 아침까지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고요. 오늘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북 남서...

개막 앞둔 한국가스공사···다양한 이벤트로 농구 분위기 달군다

개막까지 한 달 남겨둔 대구한국가스공사가 다양한 이벤트로 농구 분위기 만들기에 나섭니다.필리핀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한국가스공사는 9월 5일까지 원주DB와 수원KT를 상대로 원정 연습경기를 치른 뒤, 주말 다시 대구로 돌아와, 시내 백화점에서 열리는 팝업스토어 행사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2024년에 이어 2년 ...

경기 직전 내린 비…우천취소 삼성라이온즈, 분위기 전환 도움될까?

경기 시작을 한 시간도 남기지 않고 시작된 비 때문에 결국 삼성라이온즈가 9월과 함께 시작된 잔여 경기에서 첫 우천 취소를 경험했습니다.4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의 3연전 2번째 경기는 결국 30분 가까이 기다린 끝에 우천 취소되면서 이 경기는...

국민의힘 TK 지방의원, 회기 팽개치고 "특검 규탄" 서울행···민주당 대구시당 "지방의회를 내팽개치고 내란 세력 감싸"

국민의힘 소속 대구·경북 일부 지방의회 의원들이 임시회 회기 중 9월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특검 수사 규탄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상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이 여파로 대구 수성구의회와 남구의회는 추가 경정 예산안 심사 일정을 미루거나 하루 줄여 진행하기로 했습니다.중구의회와 북구의회에서도 조례안 심사가 예...

9월 모의평가, 2024년 수능보다 어려워···수능 준비 어떻게 할까?

◀앵커▶대학 수능의 향방을 가늠하는 이정표가 되는 9월 모의평가가 2024년 수능보다 어려웠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교육계는 새로운 수능 체제에 대한 출제 당국의 의지를 명확히 보여줬다고 평가하고 있는데요. 심병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9월 3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는 대체로 2024년 수능보다 조금 어려웠...

"산에서 마약을 캔다고요?"···전국 2천여 곳 좌표 찍고 '던지기'

◀앵커▶운반책 채용과 교육부터 고객 관리와 a/s까지 마약 조직을 기업처럼 운영하며 한 해 수십억 원을 벌어들인 혐의를 받는 일당이 붙잡혔습니다.전국 각지 2천여 곳에 마약을 숨겨 유통했는데, 주택가와 도심 등산로까지 시민들 일상 곳곳으로 파고들었습니다.손은민 기자입니다.◀기자▶야산에서 수사관이 나무 아래 쌓인...

어쩐지 이번 여름 덥더라니···대구·경북, 기온 역대 1위

◀앵커▶올여름, 유독 덥고 길게 느껴지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기상청이 여름철 대구와 경북 지역 기후를 분석해 봤더니, 기상관측 이래 가장 더웠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변예주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2025년 여름철 대구와 경북 평균 기온은 25.9도.전국에서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73년 이후 가장 더웠습니다.역대급 폭...

경북 울진 후포~울릉 여객선, 적자로 운항 중단···장기화 우려

◀앵커▶경북 울진 후포와 울릉도를 오가는 울릉 썬플라워 크루즈호가 9월 한 달간 휴항에 들어갔습니다.울릉도 관광객 감소 등으로 인한 누적 적자가 2백억 원이 넘자 운항을 중단한 건데요, 선사 측은 정부나 지자체 차원의 결손금 지원 없이는 정상화가 힘들다는 입장입니다. 장성훈 기자입니다. ◀기자▶경북 울진 후포에서...

“대게 치즈그라탱에 소고기 스테이크까지···” 경북 구미 경구중·고, 이색 급식으로 ‘주목’

경북 구미 경구중학교와 고등학교 급식이 친환경 식재료와 이색 식단으로 지역 사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경구고는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영양 균형을 맞춘 식단을 한 끼 5,100원에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각 지역 특산물과 친환경 농축산물을 활용하는 '지역 음식의 날'과 아시아, 유럽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