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위클리키워드] 사면

송언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지난 4일 국회 본회의 도중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텔레그램 메시지를 주고받았습니다.비리 혐의로 구속된 국민의힘 전직 의원 등 4명에 대한 사면을 요청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입니다. 송언석 의원은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사면권이 정치 세력 간의 거래, 흥정 수단이 되어선 ...

내란특검, 계엄 해제 상황 재구성 속도…표결권 침해 혐의 추경호 의원 조준

12·3 불법 계엄에 따른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계엄 당일 국회 상황을 재구성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오늘(9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 다음 날인 지난해 12월 4일 새벽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 과정에 의도적인 표결권 침해 행위 등이...

합참 "북, 대남 확성기 철거 시작"…대북 확성기 철거에 응해

북한이 대남 확성기를 철거하기 시작했습니다.합동참모본부는 오늘(9일) "북한군이 오늘 오전부터 전방 일부 지역에서 대남 확성기를 철거하고 있는 활동이 식별됐다"고 밝혔습니다.합참은 "전 지역에 대한 철거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며 "우리 군은 북한군의 관련 활동을 지속 확인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우리 ...

홍준표 "윤·한의 검찰 권력 남용이 검찰 전체 망쳐…공소청 격하로 검찰 권력 만능 시대 종지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권찰 권력 남용이 검찰 전체를 망친 것은 참으로 유감이다"라고 밝혔습니다.홍 전 시장은 8월 9일 자신의 sns에서 "두 사람의 정치 검찰 여파로 검찰이 해체 위기에 이른 것은 검찰의 자업자득이 아닐 수 없다"며 이 같이 언급했습니다.그는 "윤석열....

일 언론 "한일 정상회담 23일쯤 도쿄 개최 조율"…방미 전 방일하는 첫 대통령 되나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지난 6월 17일 캐나다 캐내내스키스에서 열린 주요 7개국 정상회의(G7)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한국과 일본 정부가 양국 정상회담을 오는 23일 도쿄에서 여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아사히신문이 어제(8일) 보도했습니다.신문은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재명 대통령...

국민의힘, 대구에서 첫 합동연설회···'찬탄 대 반탄' 대격돌

◀앵커▶국민의힘이 8월 22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기 위한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첫 합동연설회가 8월 8일 대구에서 펼쳐졌는데요.4명의 당 대표 후보가 이른바 '찬탄과 반탄' 쪽에 서서 크게 격돌했습니다. 보도에 권윤수 기자입니다. ◀기자▶대통령 탄핵, 대선 패배 이후 치러지는 국...

'찬탄과 반탄'의 갈등··물병까지 날아든 대구·경북 합동연설회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가 8월 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가운데, 후보자 사이에도 당원 간에도 '찬탄과 반탄'이 극명하게 갈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탄' 편에 선 장동혁 후보는 "전직 대통령이 다시 구속되고, 인권 유린당하고 있지만, 절연하자고 말하고 있다"라며 반탄 지지자들의 마음을 노...

정청래, 5·18민주묘지 찾아 "대한민국 법대로 내란 세력을 척결하겠다" 강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광주 영령들의 뜻대로, 대한민국의 법대로 내란 세력을 척결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8월 8일 오전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헌화하고 참배한 뒤, 윤상원 열사, 한강 작가 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인공 '동호'의 실존 인물로 알려진 문...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국민의힘 전당대회 첫 합동연설회 개최

새로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기 위한 국민의힘 전당대회 첫 합동연설회가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에서 열립니다. 국민의힘은 8월 8일 오후 2시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제6차 전당대회 합동연설회를 개최합니다. 당 대표 후보로는 예비경선(컷오프)을 거친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 후보가 참석해 당원들을 ...

[목요논박] ② 방송법 개정안 통과···“국영방송화 막는 취지”·“정권 유지에 필요한 개정”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5일 국회 본회의에서 방송법 일부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공영방송의 이사회 수를 늘리고 사장·보도책임자 임명 방식을 바꾸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번 개정안 핵심은 이사 구성에 여당과 정부 추천 몫의 비율을 줄여 국영방송화되는 것을 막는 것이라는 찬성 의견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