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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지는 선두권, 흔들리는 대구FC···'여름 보강 효과' 없었다

석원 기자 입력 2026-08-03 13:17:42 수정 2026-08-03 14:14:18 조회수 38

월드컵 기간 팀을 만들고 복귀해 연승으로 선두권 도약의 꿈을 키웠던 대구FC가 2연패를 기록하면서 승격 도전의 마지노선 6위까지 추락했습니다.

위 이미지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8월 1일 저녁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2 2026 화성FC와의 20라운드에서 대구는 공수 전반에 아쉬움을 보이며 1-5 패배로 고개를 숙였습니다.

주장 세징야의 부상 복귀로 기대를 모았던 경기는 전반부터 상대에 주도권을 내주며 참사로 이어졌습니다.

전반을 0-3으로 마친 대구는 후반에도 수비 불안이 이어지며 2골을 더 내줬고, 공격에서는 박인혁의 시즌 2번째 골을 제외하면 별다른 찬스조차 만들지 못하는 무기력한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위 이미지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공수에서 모두 아쉬움을 남긴 대구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야심 차게 영입한 단레이가 80분을 뛰며 슈팅 3개, 유효 슈팅 한 개에 그쳐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이적 첫 경기인 성남FC와 홈 경기에서 극장 골로 기대를 모았던 단레이는 이후, 득점포가 침묵하며 팀에 완벽히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 중입니다.

단레이와 함께 대구가 수비 보강을 위해 영입했던 조현태의 경우, 부상으로 당분간 뛸 수 없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팀에 명확한 문제점이 나타난 상황에서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못하고 여름 전력 보강을 마무리하며 대구의 승격 도전은 빨간불이 켜진 상황입니다.

세징야와 에드가의 복귀라는 기대 요소도 있지만, 선수단 전반에 문제도 명확한 가운데 최성용 감독도 "경기에 임하는 태도와 준비 과정부터 걱정하던 부분이 경기장에서 나왔다"라는 강한 지적과 함께 "대구에 남은 선수들까지 포함해 평가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라고 변화의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김병수 감독과 장영복 단장이 함께 강한 의지로 전력 구성을 이어갔던 대구는 감독 교체와 주전 선수들의 부상까지 더해져 좀처럼 치고 나가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그나마, 여름 이적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지만, 보강으로 인한 효과는 아직 미미한 상황에서 승격 경쟁 팀들의 행보와 차이를 보여 아쉬움이 더 크게 느껴지는 상황입니다.

연패에 빠진 대구는 이번 주 금요일인 8월 7일 경남FC와의 창원 원정에서 승리에 도전합니다.

위 이미지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사진 제공 대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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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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