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경기 무패를 질주하다가, 지난 19라운드 패배로 고개를 숙인 대구FC가 5위 사수와 3위권 추격이 걸린 원정길에 나섭니다.
8월 1일 저녁 7시 반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화성FC와의 20라운드에서 대구는 승리와 함께 승점 1점 차 3위 수원FC 추격을 노립니다.
7월 25일 토요일 홈에서 펼쳐진 19라운드 수원FC와의 맞대결에서 대구는 경기 초반 연속 실점으로 끌려가는 경기를 펼친 끝에 1-2 패배로 고개를 숙였습니다.
최성용 감독 부임 직전인 7월 4월 천안시티FC와의 8라운드 홈 경기에서 1-2 패배를 당했지만, 이어진 9경기에서 6승 3무로 무패를 기록했던 대구는 2위 추격을 노렸지만, 98일 만에 패배와 함께 5위로 순위도 내려앉았습니다.
이번 시즌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되던 수비는 물론, 공격에서도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는 대구는 세징야와 에드가의 공백 속에서 전개와 마무리에서 날카로움이 떨어진 모습입니다.

수비라인에서는 김강산, 김형진 등 주축 선수들의 출전 시간이 길어지며 체력적 부담이 커졌다는 평가와 함께 집중력 저하도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번 라운드 상대하는 6위 화성에 승점 1점 차이로 쫓기는 처지에 놓인 대구는 승리하면서 분위기 반전과 선두권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화성과 만났던 대구는 당시 1-0으로 승리를 거뒀지만, 시즌을 거듭하면서 화성의 경기력은 올라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상대 화성FC는 9승 4무 5패로 대구를 추격한다는 점에서 부담스러운 상대인 데다, 공격진 개인 능력을 바탕으로 최근 2경기에서 연속 3득점의 상승세를 보이는 중입니다.
거기에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일류첸코와 수비수 최예훈을 영입하며 공수 전력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화성과의 원정 맞대결은 시즌 중반 대구의 중요한 분수령이자,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사진 제공 대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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