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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경기 무패 행진' 깨진 대구FC···'중위권 추격' 압박까지 커졌다

석원 기자 입력 2026-07-30 20:30:00 조회수 28

◀앵커▶
프로축구 대구FC의 다음 시즌 1부 승격에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죠?

상위권 추격을 위해 감독 교체 카드까지 선택한 대구FC는 9경기 무패 행진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였는데요.

하지만 지난 라운드 패배와 함께 무패 흐름이 깨졌고, 순위도 중위권과 상위권 사이여서 불안과 위기는 상존합니다.

석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월드컵 휴식기를 마치고 연승으로 분위기를 올렸던 대구FC.

하지만 김포 원정에서 후반 동점 골을 허용해 승리를 챙기지 못하더니, 지난 주말 홈에서는 상위권 경쟁을 벌이는 수원FC를 상대로 무기력한 경기를 펼치며 패했습니다.

전반에만 2골을 내주며 당한 1-2 패배.

◀최성용 대구FC 감독▶ 
"포백과 기존에 쓰던 전술들을 가지고, 후반전이 되면 좀 변화를 주려고 했는데 세트피스 실점이 좀 일찍 나오는 바람에··· 조금 전술적으로 전략적으로 저희들이 생각했던 플랜대로 풀리지 않았고."

전술적 대응에서 밀리며 패배를 기록하면서 순위도 5위로 추락합니다.

선두권에 자리한 부산과 수원엔 승점 4점 차, 3위, 4위와는 고작 1점 차이밖에 나지 않지만, 문제는 6위 화성FC와 승점 차이도 1점에 불과해 상위권과 중위권 사이에 아슬아슬하게 놓여 있다는 겁니다.

8월 1일 토요일 펼쳐질 화성과의 원정 경기가 중요해진 이유입니다.

수비 라인의 피로감이 더해지며 경기 막판이나 세트피스 상황에서 미숙함을 드러내는 것은 제일 많이 경계해야 할 점입니다

세라핌과 단레이의 활약에도 세징야와 에드가의 공백이 커 보이는 상황.

수비 라인의 안정과 부상 복귀가 중위권의 추격을 이겨내고, 상위권으로 가기 위한 숙제라는 지적입니다.

MBC 뉴스 석원입니다. (영상취재 윤종희, 장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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