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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탈환' 노리는 삼성라이온즈···KT전 우세 이어가나?

석원 기자 입력 2026-06-09 07:40:00 조회수 28

6월 들어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인 삼성라이온즈가 이번 달 첫 위닝시리즈로 2위 자리를 노립니다.

6월 9일부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이어지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T위즈와의 주중 3연전에서 삼성은 앞선 3연속 루징시리즈의 부진 탈출과 반게임 차 2위 자리 탈환을 동시에 도전합니다.

5월 월간 승률 1위의 상승세를 보인 삼성은 마지막 두산베어스와의 홈 3연전에서 5월 첫 루징시리즈를 기록하더니, 6월 들어 펼쳐진 NC다이노스와의 홈 3연전과 KIA타이거즈와의 원정 3연전을 내리 1승 2패로 마무리했습니다.

6할 승률도 무너진 삼성은 4위 KIA에 2게임 차로 쫓기는 처지지만, 선두 LG트윈스와 격차 역시 2게임으로 연승만 이어지면 충분히 1위 자리도 노려볼 만한 상황입니다.

선두권 세 팀 모두 나란히 주말 3연전을 1승 2패로 마무리하면서 이번 주중 3연전 결과에 따라 1위부터 3위 팀의 자리도 뒤바뀔 수 있습니다.

주중 3연전에서 만날 KT는 순위표 바로 위에 자리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3연전에서 삼성이 위닝시리즈를 기록한다면 2위 탈환까지 가능합니다.

최근 승패와 관계없이 선발들이 자기 몫을 해주면서 불펜의 과부하를 줄여준 삼성은 루징시리즈가 이어지는 과정에서도 모두 선발이 5회 이상을 소화하는 안정적 운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3연전에 삼성은 최원태와 원태인, 잭 오러클린이 나설 전망이고, 상대 KT는 고영표와 사우어, 문용익이 선발로 예상되는 가운데 타선에서 먼저 분위기를 가져오는 팀이 승리에 더 가까울 것으로 보입니다.

역대 전적에서 KT에 늘 어려움을 보여왔던 삼성은 이번 시즌 맞대결 전적 4승 1패로 우위를 보였습니다.

시즌 첫 원정이었던 4월 수원에서 2연승 뒤 1패를 기록한 삼성은 5월 포항에서도 2승을 거두면서 KT에 절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중입니다.

KT와의 원정 3연전에 이어 삼성은 이번 주말 홈에서 SSG랜더스와 맞대결을 이어갑니다.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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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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