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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는 위험해" 삼성라이온즈, 디아즈 2점포 나왔지만···타선 침묵, 원태인 무너져

석원 기자 입력 2026-06-05 07:40:00 조회수 24

이번 시리즈 전까지 무패 행진을 거뒀던 NC에 2연패를 당한 삼성라이온즈가 6월 첫 3연전을 루징시리즈로 마무리합니다.

6월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은 선발 원태인의 6이닝 11안타와 4점을 내주는 아쉬운 투구로 3-6, 패배를 기록합니다.

1회와 2회, 연속 3안타를 2번이나 허용하며 3점을 끌려간 삼성은 4회 말 르윈 디아즈의 2점 홈런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5회 한 점씩을 주고받은 삼성은 원태인에 이어서 등판한 미야지 유라와 백정현이 8, 9회 연속으로 실점하며 결국 추격에 실패합니다.

시즌 3승에 도전했던 선발 원태인은 6이닝을 소화, 98개의 공으로 삼진 5개를 잡았지만, 자책점 3점과 함께 시즌 4번째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2이닝을 책임진 미야지 유라가 1실점, 9회 마운드에 오른 백정현도 홈런으로 한 점을 더 내주면서 삼성은 이날 마운드에 오른 3명의 투수 모두 실점을 기록해 아쉬움을 더합니다.

타선에서도 멀티히트를 기록한 선수 하나 없었던 삼성은 디아즈의 홈런을 제외하면 좀처럼 상대 마운드를 압박하는 데 실패, 6월을 연패로 시작했습니다.

2연패에 빠진 삼성은 1위 LG트윈스와 2게임 차로 멀어졌지만, 4위 KIA타이거즈엔 3게임 차이로 추격을 허용합니다.

2회 추가점을 내주는 장면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박승규의 실책과 8회 미야지의 폭투도 아쉬웠던 삼성은 시즌 32승 1무 22패로 6할 승률까지 무너졌습니다.

위기에 빠진 삼성은 3연패에 빠지지 않겠단 각오를 다진 가운데 5일부터 광주에서 KIA를 상대하는 주말 3연전을 치릅니다.

연패 탈출이 절실한 삼성은 상대 전적 2승 3패의 근소한 열세를 보였던 KIA를 상대로 한 3연전 첫 경기에 잭 오러클린이 선발 등판합니다.

KIA와의 직전 선발 등판이었던 지난달 16일 맞대결에서 오러클린은 6이닝 4피안타 2실점, 삼진 5개의 깔끔한 투구로 승리를 챙기며 기대감을 안겼습니다.

팀 간 상대 전적에서 다소 밀렸던 삼성라이온즈가 승리로 균형을 이루면서 주말 3연전에서 상승세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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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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