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대구MBC NEWS

'연패 탈출' 삼성라이온즈…선두 탈환은 실패했지만, '5월 승률 1위'로 마무리

석원 기자 입력 2026-05-31 17:36:30 수정 2026-05-31 17:36:41 조회수 46

2경기 연속 역전패를 당했던 삼성라이온즈가 5월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월간 승률 1위를 지켰습니다.

3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베어스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은 선발 양창섭의 호투와 4안타 4타점 경기를 펼친 구자욱의 활약이 더해지며 9-4 승리를 거둡니다.

KBO 역사상 2번째 2경기 연속 역전 만루홈런으로 두산에 내리 패배를 기록했던 삼성은 양창섭이 6이닝 2실점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1회 말, 먼저 점수를 뽑았던 삼성은 2, 3회 연속 실점으로 역전을 허용했지만, 3회 말 바로 2점을 뽑으며 재역전에 성공했고, 5회엔 대거 3점을 추가해 승기를 가져옵니다.

이틀 연속 역전패의 불안감이 있던 삼성은 8회에 다시 2점을 내주며 2점 차까지 쫓겼지만, 약속의 8회 다시 3점을 달아나며 승리를 지켰습니다.

선발 양창섭이 시즌 4번째 승리를 챙겼고, 최지광이 2실점으로 다소 아쉬웠지만, 불펜 대부분이 무실점 호투를 보여준 삼성은 5월 18번째 승리로 월간 승률 0.720으로 10개 구단 중 5월 성적 1위도 사수합니다.

타선에선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4안타 4타점의 구자욱이 맹활약했고, 최형우와 전병우, 박계범과 적시타로 팀 승리를 함께 했습니다.

연패 탈출에 성공한 박진만 감독은 양창섭 호투를 칭찬하며 "이제는 완전히 선발투수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라는 말과 함께 앞으로 활약에 대한 기대감도 보였고, 타선에서는 구자욱의 활약이 연패를 끊었다고 덧붙입니다.

선두권 경쟁 팀들의 승리가 더해지며 3위에 머문 삼성은 6월 시리즈를 NC다이노스와 홈에서 펼쳐지는 주중 3연전으로 시작합니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 # 삼성라이온즈
  • # 양창섭
  • # 구자욱
  • # 야구
  • # 프로야구
  • # KBO리그
  • # 5월1위
  • # 연패탈출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석원 sukwon@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