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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용인 원정' 나서는 대구FC, 3연승 도전···살아난 공격력·단단해진 수비

석원 기자 입력 2026-05-28 13:22:10 수정 2026-05-28 13:22:19 조회수 40

분위기가 살아난 대구FC가 창단 첫 용인 원정에서 시즌 두 번째 3연승에 도전합니다.

5월 30일 오후 4시 반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용인FC와의 14라운드에서 대구는 최근 상승세를 바탕으로 연승과 무실점 경기를 노립니다.

지난 일요일 홈에서 펼쳐졌던 안산그리너스FC와의 13라운드에서 대구는 후반 들어 보여준 집중력을 바탕으로 3-0, 완승을 거뒀습니다.

최성용 감독 부임 이후, 강조하고 있는 수비력에서 효과를 보여줬다는 점과 더불어 대구는 3골 모두 국내 선수들이 득점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승리의 의미가 더 큽니다.

수비수 김강산의 선취 결승 골부터 대구로 이적하고 첫 득점을 기록한 최강민과 본인 출전 4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한 박기현까지 국내파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한 대구는 리그 도움 1위 세라핌이 기록한 어시스트가 유일한 해외파 공격포인트였습니다.

대구는 직전 경기였던 김해FC와의 원정에서도 4득점을 펼치며 공격력 부활을 보여줬지만, 데커스와 에드가, 세라핌 등 외국인 득점이 주를 이뤘고, 유일한 국내파 득점인 박기현의 골은 세징야가 도움을 기록해 출전했던 외국인 선수 모두가 공격포인트를 챙깁니다.

브라질을 중심으로 외국인 비중이 큰 대구의 공격 전개에 있어 지난 13라운드는 공격의 핵, 세징야가 아예 명단 자체에서 빠진 상황에서도 완승을 기록했다는 점에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살아난 공격력과 단단해진 수비를 바탕으로 연승을 시작한 대구는 3위 서울이랜드와 승점 차이가 2점에 불과해 상위권 도약을 눈앞에 둔 상황입니다.

K리그2 무대에서 처음 만나는 용인은 시즌 12경기에서 2승 5무 5패, 13위에 머물고 있어 대구의 승리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용인 원정에 이어 대구는 다음 주 금요일 파주와의 홈 경기를 치르고 긴 월드컵 휴식기에 돌입합니다.

(사진 제공 대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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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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