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일요일이었죠?
대구iM뱅크파크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2 2026 안산그리너스 FC와의 맞대결에서 대구FC가 완승하면서 내리 2연승을 달렸습니다.
이날 대팍에는 차기 대구FC의 구단주가 될 여야 대구시장 후보들이 출동해 축구 팬 표심 공략에 나섰는데요.
이날 경기장을 찾은 대구시장 후보들에게 구단 운영 계획을 석원 기자가 물었습니다.
◀리포트▶
최성용 감독 부임 4번째 경기이자, 2연승에 도전한 대구는 후반 집중력을 발휘하며 3-0 승리를 거둡니다.
승리만큼 의미가 있던 건 홈 4경기 만에 관중도 만 명을 돌파했다는 점.
◀최성용 대구FC 감독▶
"대구 하면, 너무나 열정적이고 또 스타디움 분위기도 좋고, 그리고 많은 팬이 오셔서 응원해 주는 응원가들, 그런 힘들이 사실 느껴지거든요. 오늘(5월 24일) 만 명, 나왔다는 건 제가 전광판으로 확인하며 기분이 상당히 좋았고요."
선거가 임박하다 보니 경기가 펼쳐진 대팍에는 대구시장 여야 후보들이 찾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와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모두 팀이 처한 현실에 공감하며 지원을 약속합니다.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안타깝습니다. 한때 1부 리그 3, 4위까지 올라갔던 팀이거든요. 잠재력이 있죠. 제가 시장이 되면 구단주로서 확실한 투자, 그리고 지금 열심히 하고 있는 엔젤클럽, 또 그라지예 같은 이런 서포터스 그룹들을 확 묶어서···"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국민의힘▶
"대구FC의 2부 리그 강등에 대해서 굉장히 실망하고 안타까워하리라고 생각합니다. (대구) FC가 빨리 1부 리그로 승격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시에도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두 후보 모두 구단 발전을 위해서는 투자가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대구시가 지금보다 더 적극적인 투자를 해줘야 하고요.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대구에 있는 기업들이 조금 더 여기서 매력 있는 스폰서가 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한번 분위기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국민의힘▶
"여러 가지 재원 확보 방안 등을 포함해서 (대구) FC가 다시 승격, 최강팀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해 보겠습니다."
전임 시장 공백과 이어진 강등, 감독 교체 등 어수선했던 대구FC가 새 대구시장과 함께 정상을 되찾기를 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석원입니다. (영상취재 윤종희 장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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