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 2번째 4득점 경기이자, 최다 점수 차이였던 3골 차 경기를 펼친 대구FC가 무실점이 끊겼다는 점에 대한 아쉬움 속 다음 라운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5월 17일 오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2 2026 김해FC2008과의 12라운드에서 대구는 전반 데커스의 선취 골과 1-1로 팽팽하던 후반 이어진 박기현, 에드가, 세라핌의 연속 득점으로 4-1 승리를 거둡니다.
이날 결승 골을 어시스트한 세징야는 K리그 최초의 통산 80득점, 80도움까지 기록했습니다.
팀의 외국인 선수로 스쿼드에 있던 4명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대구는 5경기 만에 3골 이상을 기록하며 수비에 이어 공격에 대한 기대감까지 안겼지만, 최성용 감독은 오히려 수비에 대한 아쉬움을 언급합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최성용 감독은 그간 득점력에 대한 아쉬움이 해소된 것과 무실점이 끊어진 점 중 어느 부분이 더 크게 남았느냐는 질문에 "만족할 수 없는 경기라 생각이 든다. 결과만 좋다고 생각하고, 실수가 실점으로 이어졌다는 부분에 대해 좀 더 수정하고 선수들이 집중해야 한다"라며 무실점이라는 목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전반전에 대해 수비수들을 포함한 선수들의 집중력이 아쉬웠다고 언급한 최성용 감독은 다가오는 안산그리너스FC와의 대결에서도 "신장 싸움과 세컨드 볼 등에 집중력이 필요한 것"이라며 무실점을 목표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덧붙입니다.
이번 시즌 18골을 내준 대구는 10위권 내에 위치한 팀 중 최다 실점을 기록 중이고, 2라운드부터 8라운드까지 7경기 연속 멀티 골을 허용하면서 심각한 수비의 문제점을 노출했습니다.
결국, 순위 하락으로 이어지며 김병수 감독 경질까지 결정한 대구는 최성용 감독이 팀을 맡으면서 3경기 동안 2번의 클린시트 포함 단 1실점만 허용했습니다.
수비력의 보완이 어느 정도 이뤄졌다는 평가까지 받는 대구는 5월 24일 홈에서 안산을 상대로 펼치는 13라운드에서 연승과 무실점에 도전합니다.
(사진 제공 대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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