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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전 현장] "새로운 변화" vs "성과 완성"···경북 칠곡군수

양관희 기자 입력 2026-05-26 20:30:00 조회수 26

◀앵커▶
이번 지방선거 후보들의 공약 등을 알아보는 열전 현장, 경북 칠곡군수 편입니다.

경북 군 단위 가운데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 칠곡군의 수장 자리를 놓고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김재욱 후보와 옛 경북도의원 민주당 김시환 후보가 맞붙었습니다.

양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와 경북 구미 사이에 있는 칠곡은 영남권 내륙 화물기지가 있을 정도로 산업과 교통의 요충지입니다.

칠곡군은 경북 12개 군 가운데 가장 많은 인구를 갖고 있지만,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10년 전 12만 3천 명에 있던 인구는 현재 10만 3천 명으로 10만 명 붕괴까지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칠곡군수 자리에 도전하는 여야 후보들도 소멸 위기를 막기 위한 공약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시환 후보는 여당 후보인 점을 내세워 정부의 '5극 3특' 기조에 맞춰 KTX 북삼 환승역 유치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또 광역 교통망을 확대해 칠곡을 다시 물류·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를 통해 경제와 농업, 복지,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칠곡을 만들어 청년층 유입을 이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시환 후보▶
"정부에서 하는 '5극 3특' 그 정책 기조에 맞춰서 국가 대경권 산단 KTX 역을 반드시 유치해서 우리 산업 구조 환경 개선을 그래서 젊은 사람이 들어오고 기업이 들어오는···"

국민의힘 김재욱 후보는 재선에 도전하는 후보임을 내세워 현재 진행 중인 북삼오평 산업단지와 석적 하이패스IC 조성 등을 성과로 앞세우고 있습니다.

청년 취업 준비 통합지원과 청년 자기 계발 지원 카드, 청년 문화 생활비 지원 등을 통해 청년이 정착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재욱 후보▶
"이렇게 되면 정주 여건이라든지 일자리 또 여러 가지 새로운 산업을 통한 칠곡의 발전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 사업들을 2기에 제대로 안착시키는 것이 저한테는 가장 큰 목표이고···"

새로운 변화를 촉구하는 여당 후보와 성과 완성을 내세우는 야당 후보.

칠곡 유권자 9만 900여 명은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MBC 뉴스 양관희입니다. (영상취재 장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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