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공약을 비교해 보는 '열전 현장' 순서입니다.
KTX 서대구역 개통과 대규모 뉴타운 입주로 대구의 새로운 관문으로 떠오르는 대구 서구청장 선거 현장으로 가봅니다.
도건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 서구는 오랜 침체를 뒤로 하고 KTX 서대구역을 중심으로 교통 요충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달서구가 떨어져 나간 뒤 계속 줄던 인구는 평리뉴타운 등 대규모 주거 정비 사업 이후 반등하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서구를 책임질 서구청장 자리를 놓고 여야 양당 후보가 맞붙었습니다.
서구 지역위원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최규식 후보는 '서구의 대전환, 구민의 행복에서 시작합니다'를 선거 슬로건으로 내걸었습니다.
서구 부구청장을 지낸 국민의힘 권오상 후보는 '다시 일어서자, 서구'를 선거 슬로건으로 앞세웠습니다.
두 후보에게 서구의 가장 시급한 현안이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최규식 더불어민주당 서구청장 후보▶
"서구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서구의 지도를 바꾸는 비산역 신설입니다. 소외된 서구가 이제는 원도심 균형 발전이 필요합니다. 수십 년 동안 철도 소음과 실질적인 인프라에서 소외되어 있습니다. 비산역 신설을 함께 추진해 다시 살고 싶은 서구를 만들겠습니다."
◀권오상 국민의힘 서구청장 후보▶
"악취 문제 또 하나는 서대구 역세권 개발입니다. 악취 문제는 전체적으로 염색 산단 대변혁을 통해서 변화를 유도하면서 주변에 있는 환경 기초 시설에 대한 시설 개선을 통해서 해소해 나가야 하고, 서대구 역세권 개발 문제는 지역 정치권 그리고 대구광역시와 협업하면서 우선은 복합 환승센터 등 공공사업을···"
자신이 적임자인 이유도 물었습니다.
◀권오상 국민의힘 서구청장 후보▶
"악취 문제는 시청 환경국장으로 근무하면서 가장 전문성을 갖추고 있고 또 염색 산단 대변혁 문제도 제가 관련 조성팀장, 산업단지 개선팀장을 하면서···"
◀최규식 더불어민주당 서구청장 후보▶
"서구 지역위원장 경험을 바탕으로 현안을 꾸준히 살펴왔습니다. 집권 여당과 시장, 시의원, 구의원 후보들과 함께 힘을 모아 서구 발전을 더 빠르게 추진하겠습니다."
수십 년 만에 찾아온 재도약의 갈림길에서 힘 있는 여당 후보와 경험을 앞세운 야당 후보 중에 서구 주민들의 표심은 누구를 향할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도건협입니다. (영상취재 한보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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