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는 외부 자극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체온 조절, 감각 전달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체의 가장 큰 장벽입니다. 외부에서 가장 먼저 보이기 때문에 관리에 많이 신경을 쓰지만 잘 몰라서 혹은 무관심 때문에, 피부에 생기는 ‘암’을 놓치는 경우도 많다고 하는데요. 피부암에 대해서 영남대학교병원 피부과 김준군 교수와 알아봅니다.
[오서윤 아나운서]
피부암이 생겨나는 이유를 알아보기 전에 피부의 구조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준군 피부과 교수]
피부암을 설명하기 전에 먼저 피부의 구조에 대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부는 크게 세 가지 구조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바깥쪽부터 표피, 진피, 피하 지방으로 나뉩니다.
표피는 우리 몸의 방어막 역할을 하고요. 진피는 털, 피지샘, 땀샘 같은 것들이 위치하게 되고 다양한 신경 다발이 위치합니다. 그리고 피하 지방에는 여러 혈관이 위치하면서 혈관이 여러 구조물로 영양분을 공급해 주게 합니다.
피부암을 일으키는 가장 큰 위협 요인은 자외선입니다. 우리 몸은 자외선을 방어하기 위해 멜라닌 색소라는 것을 만듭니다. 멜라닌 색소는 멜라닌 세포에서 만들게 되는데요. 멜라닌 세포는 표피의 가장 아래층에 위치하게 됩니다.
가장 아래쪽에 멜라닌 세포가 위치하게 되는데, 옆에 있는 각질 세포들 사이로 가지들을 쭉쭉 뻗게 됩니다. 이 가지들은 36개 정도의 가지를 내고 있어서 36개의 각질 세포와 접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가지를 통해 멜라닌 소체를 전달하게 되고요. 이 소체가 전달해서 각질 세포로 가게 되면 멜라닌 소체들이 핵 위에 우산처럼 위치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 우산들이 방어막을 형성해서 자외선으로부터 핵 안에 있는 DNA들을 보호하게 됩니다.
(구성 김푸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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