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괌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한 삼성라이온즈가 젊은 투수들의 성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1군 괌 캠프에 함께하는 2명의 신인으로 1라운드 지명 서울고 출신 이호범과 3라운드 선발 경남고 장찬희가 참가한 가운데 신인이라기엔 진지하고 인상적인 자세로 캠프를 소화하는 중입니다.
불펜 피칭까지 소화한 신인 선수들의 투구에 코치진도 높은 관심을 보였고, 기대감도 감추지 않는 분위기였습니다.
1라운드 이호범은 190cm의 신장을 바탕에 둔 뛰어난 신체 조건과 함께 최고 구속 150km의 직구를 가진 우완 정통파 투수입니다.
불펜 피칭을 마친 이호범은 " 감독님과 코치님부터 선배님들까지 보는 눈이 많아서 아직은 살짝 긴장된다. 날씨가 더워서 체력적으로 힘들긴 하지만 훈련하기에 너무 좋은 환경인 것 같아서 좋다"라는 소감과 함께 밸런스를 잡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부상 없이 1군 캠프를 완주하고 싶다는 목표를 밝힌 이호범의 투구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삼성의 최근 1라운드 출신들 모두 1군에 빠르게 데뷔했다는 점도 기대를 모으는 요소입니다.

2023년 1라운드 이호성부터 2024년 육선엽과 지난해 배찬승까지 모두 삼성 불펜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는 점에서 2026시즌 이호범의 1군 데뷔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호범과 함께 캠프에 참가한 장찬희는 선발 자원으로 꼽히는 가운데 일본 캠프까지 감안해 컨디션 관리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괌 캠프에서의 목표에 대해 장찬희는 "선배님들이 어떻게 운동하는지 보면서 많이 배우려고 하고 있다. 날씨가 덥고 러닝량이 많아서 공을 너무 많이 던지면 몸이 처질 것 같아 지금은 페이스를 천천히 가져가고 있다"라며 철저한 관리를 강조했습니다.
어린 선수들의 활약이 캠프의 분위기를 더하는 가운데 삼성은 다음 주 월요일 오키나와로 이동해 본격적인 실전 훈련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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