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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후보 거론 삼성라이온즈···드물었던 4위 팀의 정상 도전

석원 기자 입력 2026-01-19 14:51:24 수정 2026-01-19 15:05:19 조회수 24

지난 시즌 정상을 차지한 LG트윈스의 강력한 대항마로 삼성라이온즈가 꼽히는 가운데 그 가능성에 대한 여러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종 성적 4위로 2025년을 마감한 삼성은 가을야구 무대에서 인상적인 활약과 함께 팀 전력에서 선발진의 무게와 타선의 힘이 강하다는 평가와 함께 우승 후보로 꼽힙니다.

LG의 우승을 이끈 염경엽 감독도 이번 시즌 전망을 밝히며 "삼성이 가장 준비가 잘 됐다"라는 평가를 하면서 경계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강점으로 꼽힌 선발진에 새 외국인 투수 맷 매닝이 합류한 삼성은 불펜도 부상자 복귀와 더불어 아시아쿼터 미야지 유라가 기대를 모으는 중입니다.

KBO리그 최강의 홈런 타선을 보유한 삼성은 홈런왕 르윈 디아즈의 잔류와 FA 최형우까지 함께하면서 위력을 평가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지난 시즌 최종 순위 4위, 한 시즌 전에는 2위로 마감한 삼성은 LG와 함께 가을야구를 2년 연속 경험한 팀으로 자리합니다.

연속 우승이 쉽지 않아진 가운데 2020년대 들어서 2번 이상 우승을 차지한 팀은 2025년과 2023년 정상에 오른 LG뿐이었습니다.

2010년대 초반, 삼성이 4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왕조 시절을 제외하면 최근 프로야구 무대에서 연속 우승은 삼성에 뒤를 이어 연속 우승을 이뤄낸 팀은 2015, 16시즌 두산이 유일합니다.

반면, 2024년 우승 팀 KIA타이거즈와 2022년 정상에 오른 SSG랜더스는 직전 시즌 가을야구 진출에서도 실패했습니다.

2020년대 유일한 복수의 정상 등극 팀 LG만 우승을 차지하기 직전 2시즌 연속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했을 뿐입니다.

우승 팀의 최근 10년간 전년도 최종 순위만 놓고 보면 3위와 5위가 3번 있었고, 6위도 2번 있었지만, 4위는 없습니다.

4위 팀의 정상 등극은 8개 구단 체제였던 2002년 4위 현대가 이듬해 정상에 오른 경우가 마지막입니다.

드문 정상 등극 사례인 4위의 우승 도전에 달라진 팀 분위기와 전력 보강이라는 카드로 주목받은 삼성이 우승까지 이를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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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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