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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캠프 세부 일정 확정···WBC 대표팀 맞대결 포함, 8차례 연습경기

석원 기자 입력 2026-01-14 10:00:00 조회수 31

우승 도전에 나서는 삼성라이온즈가 8번의 연습경기를 포함한 2026년 전지훈련 세부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1월 23일 1차 전지훈련지인 괌으로 떠나는 삼성은 기초 훈련 위주의 괌 캠프를 진행한 뒤, 2월 9일 귀국과 함께 바로 일본 오키나와로 향합니다.

3월 9일까지 한 달 동안 이어지는 오키나와 2차 캠프에서는 WBC 우리 대표팀과의 2차례 맞대결을 포함해 모두 8번의 연습경기를 펼칩니다.

삼성은 오키나와 현지에서도 시설 면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 삼성의 훈련장, 아카마 구장에서 2월 20일과 26일, 2차례 대표팀과 맞대결을 펼칩니다.

대표팀과의 맞대결과 함께 한화이글스와 2차례(2월 24일, 3월 3일)의 연습경기를 펼치는 삼성은 훈련의 끝자락에 이른 3월 첫째 주, KIA타이거즈와의 2일 원정 맞대결을 시작으로 5일 LG트윈스, 7일엔 KT위즈와 연습경기를 이어갑니다.

해마다 펼쳐지는 일본의 명문 구단 요미우리자이언츠와의 맞대결은 올해도 예정됐습니다.

2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28일, 원정으로 치러지는 요미우리와의 연습경기는 이번 캠프에서 삼성이 유일하게 일본팀과 펼치는 맞대결입니다.

모리야마 감독이 이끄는 퓨처스팀은 오는 25일부터 경산에서 훈련을 시작한 뒤, 2월 1일 오키나와로 출국해 이시가와 구장에서 23일까지 훈련을 이어간 뒤, 가고시마로 이동해 오이돈리그에 합류합니다.

WBC 멤버인 구자욱과 원태인, 배찬승은 대표팀의 일정에 맞출 예정이고, 파나마 대표팀에 뽑힌 외국인 투수 후라도 역시 대회 결과에 따라 캠프 합류 시기가 결정됩니다.

외국인 타자 디아즈는 퓨처스팀에 맞춰 25일부터 국내에서 훈련을 시작한 뒤, 1군 선수단이 오키나와로 오면 함께 할 예정입니다.

이미 괌에서 일부 선수들이 빠르게 몸만들기에 돌입한 삼성은 3월 9일까지 2026시즌을 위한 뜨거운 겨울을 이어갑니다.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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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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