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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강 약했던' 삼성 불펜, '미야지 유라' 활약에 기대···마무리까지 검토 중

석원 기자 입력 2026-01-12 10:00:00 조회수 689

약점으로 지적됐던 불펜 보강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약했다는 평가를 받는 삼성라이온즈가 아시아쿼터 미야지 유라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2024년 12월 1일 10만 달러의 연봉을 포함해 모두 18만 달러로 삼성과 계약한 미야지 유라는 1군 경험은 없지만, 일본 프로야구 2군 리그 소속인 쿠후 하야테 벤처스 시즈오카에서 온 선수로 지난 시즌 24경기에서 25이닝을 소화하며 31개의 탈삼진과 2.88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한 선수입니다.

사회인 야구와 일본 독립 리그에서 뛰던 미야지는 다부진 체격에 최고 구속 158km에 다양한 구종을 갖춘 오른손 투수로 삼진 잡는 능력이 좋다는 평가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삼성과 깊은 인연을 자랑하는 오치아이 에이지 주니치 드래곤즈 2군 감독도 아시아쿼터를 준비하는 삼성에 추천했던 선수 가운데 한 명이 미야지였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12월 23일 삼성의 2군 훈련장인 경산볼파크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았던 미야지는 시설에 대한 감탄과 함께 선수들과 첫 만남에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힘 있는 투구를 선보이겠다"라는 각오를 팬들에게 전한 미야지는 일본으로 돌아갔다가, 이르게 다시 팀에 합류해 훈련을 이어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삼성에서는 스프링캠프 기간 평가를 통해 미야지의 불펜에서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따져볼 예정입니다.

구위 면에서 강점이 있는 미야지의 특징을 감안해서 마무리 후보로도 검토 중인 구단 수뇌부가 어떤 선택을 할지는 오키나와 캠프 끝자락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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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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