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절한 하위권 경쟁에서 2026년 첫 연승으로 대구한국가스공사가 7위까지 올라섰습니다.
1월 12일 저녁 대구체육관에서 펼쳐진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창원LG와의 맞대결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80-72 승리를 거두며 2026년 첫 홈 승리와 연승을 동시에 가져옵니다.
이번 시즌 3번째 2연승을 기록한 가스공사는 고양소노와 공동 7위에 자리하는 것과 동시에 선두 LG를 상대로 이번 시즌 2번이나 승리를 거두는 기쁨을 맛봤습니다.
주장 정성우가 20득점으로 양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라건아와 샘조세프 벨란겔 역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가스공사는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상대보다 앞섰다는 평가입니다.

경기를 마친 강혁 감독도 "모든 선수가 1위와의 경기에도 시작부터 밀리지 않았고, 4쿼터까지 집중력을 발휘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공수에서 맹활약한 정성우와 궂은일을 맡은 신승민의 활약도 언급한 강혁 감독은 신주영의 성장세를 강조하며 "파울 관리만 한다면 많이 기용할 것"이라며 최근 신주영의 활약이 팀 활력에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덧붙입니다.
2023년 입단한 신주영은 2m의 신장과 활동량으로 주목받았지만, 리바운드와 득점에서 아쉬움이 언급된 가운데 최근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2025년 12월 출전했던 6경기에서 무득점과 리바운드 합계가 3개에 그쳤던 신주영은 새해와 함께 최근 4경기 연속 득점과 경기당 3개 이상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외국인 선수의 공백이 발생했던 1월 3일 울산 원정에서 35분 가까이 코트에 나선 신주영은 8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자기 몫을 해줬고, 이어진 소노전과 KCC, LG와의 맞대결도 10분 넘는 시간을 책임지며 팀 연승을 함께 만듭니다.
최근 4경기 평균 6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한 신주영은 특히 높이 싸움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 기대감을 더했습니다.
신주영의 활약과 함께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팀의 선수 기용에도 다소 숨통의 트인 가스공사는 1월 14일 안양 원정에서 시즌 상대 전적 승리가 없는 정관장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합니다.
(사진 제공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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