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리그에서 희귀한 우투좌타 포수 박세혁이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라이온즈와 함께합니다.
11월 25일 삼성라이온즈는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2027년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NC다이노스에 내주고 포수 박세혁을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012년부터 두산베어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박세혁은 NC다이노스까지 12시즌을 뛰면서 1,000경기 동안 통산 타율 0.251, 33개의 홈런과 포수로는 드물게 34개의 도루도 기록한 베테랑 포수입니다.
2019년 두산에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했고, 2017년부터 5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박세혁의 합류로 삼성은 경쟁이 이어지는 백업 포수진 전력 강화와 더불어 후배 포수들의 멘토 역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리그 전반에 경험이 풍부한 포수 자원이 부족하다는 점과 더불어 KBO에서 규정 타석을 채운 왼손 타자 포수라는 점에서 박세혁의 가치는 높게 평가됩니다.
(사진 출처 NC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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