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시즌 KBO리그 관중 1위를 기록한 삼성라이온즈가 비시즌 이벤트인 '블루 웨이브'를 끝으로 공식 행사를 마무리합니다.
22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선수단의 기부금 모금 행사 '블루 웨이브'가 뜨거운 관중의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선수단의 토크쇼와 팀 대항 미니게임, 선수들의 장기자랑과 축하공연에 이어 불꽃놀이로 마무리된 이 행사는 비교적 쌀쌀해진 날씨에도 뜨거운 열기 속 펼쳐졌습니다.
'선수단과 팬들의 따뜻한 마음이 푸른 파도를 타고 세상에 널리 퍼지길'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한 '블루 웨이브'는 입장 수익은 물론, 선수단 애장품 경매에서 발생한 모든 수익금을 선수단 이름으로 기부하는 행사입니다.
선수단은 행사 끝까지 팬들과 함께 진행하며 시즌 내내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엄청난 열기를 보였던 이번 행사는 시즌과 마찬가지로 엄청난 예매 경쟁과 함께 높아진 삼성의 인기를 보여줍니다.

이번 시즌 삼성은 2번의 포항 홈 경기를 포함한 71번의 홈 경기에 1,640,174명이 찾아 KBO리그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관중과 함께했습니다.
경기당 평균 2만 3천 101명이 찾았던 삼성 홈 경기는 특히 라팍 기준 23,600여 명 이상을 기록해 압도적 선두를 기록합니다.
지난 시즌 LG트윈스에 이어 관중 동원 2위를 기록한 삼성은 이번 시즌 KBO리그 관중 기록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시즌 우승 팀이자, KBO리그 관중 동원 2위를 기록한 LG가 경기당 평균 21,725명이 찾은 걸 감안한다면 삼성의 관중 동원 기록은 압도적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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