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무대 잔류라는 처절한 경쟁이 펼쳐질 파이널 라운드 5경기에서 대구가 3번의 원정을 치릅니다.
오는 주말부터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1 파이널 라운드에서 대구FC는 오는 일요일인 10월 26일 울산HD와의 원정으로 최하위 탈출을 위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신태용 감독과 결별한 뒤, 빠르게 승리를 차지했지만, 어수선한 분위기의 울산과 맞대결로 파이널 라운드를 시작한 대구는 11월 2일 이어지는 수원FC와의 35라운드까지 원정 2연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파이널 라운드 대구 첫 홈 경기는 11월 8일 광주FC와의 맞대결인데, 이때까지 승점을 얼마나 더할지가 대구엔 잔류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이어지는 37라운드는 올 시즌 대구의 마지막 원정이자, 치열한 순위 싸움 상대인 제주SK와 만난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주목받고 있습니다.
K리그1 나머지 경기들이 모두 토요일 펼쳐지지만, 대구와 제주의 맞대결은 11월 23일(일) 오후 2시부터 한 경기만 펼쳐진다는 점에서 K리그1 하위권 최고의 빅 매치로 꼽힙니다.

파이널 A와 B, 모든 팀이 같은 날 6경기를 동시에 치르는 최종 38라운드는 11월 30일 오후 2시에 파이널 B 그룹 팀끼리 3경기가 먼저 열리는데, 대구는 FC안양과 홈에서 마지막 승부를 펼칩니다.
현실적으로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잡아야 하는 대구는 이후, 2경기를 더 치르고야 잔류 여부를 결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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