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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도전 세징야…'연승'과 3경기 무패, '강원전 우위'까지 노리는 대구FC

석원 기자 입력 2025-10-16 15:42:10 조회수 8


강등 위기에서 탈출을 위해 모든 노력을 이어가는 대구FC가 주장 세징야의 활약과 함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연승을 노립니다.

10월 18일 오후 2시 대구iM뱅크파크에서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강원FC와의 33라운드에서 대구는 시즌 전적 1승 1패를 거뒀던 상대에 승리를 거둬, 우위를 챙기며 파이널라운드로 향하겠다는 각오입니다.

팀 승리의 선봉에는 위기의 팀을 사실상 홀로 이끌고 있는 세징야가 있습니다.

지난 라운드 광주 원정에서 2골 도움 1개를 기록하며 시즌 첫 10골, 10도움 클럽에 이름을 올린 세징야는 27라운드 제주SK와의 홈 경기를 시작으로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입니다.

같은 기간, 팀은 3승 2무 1패로 김천상무와 FC안양에 이어 2번째로 좋은 흐름을 보였던 대구는 팀이 기록한 13득점 가운데 세징야가 4골 6도움의 압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징야의 활약과 더불어 11위 제주SK 추격을 이어가는 대구가 이번 라운드 승리하고, 대전하나시티즌과 만나는 제주가 패배를 기록한다면 승점 차이는 3점으로 줄어듭니다.

지난 31라운드 울산HD와의 홈 경기 무승부터 광주 원정 승리까지 이어온 대구는 3경기 연속 무패와 시즌 3번째 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리고 있습니다.

여러 긍정적인 연속 기록에 도전하는 대구에 있어 세징야가 이번 홈 경기에도 공격포인트를 올린다면 7경기 연속으로 수원FC 윌리안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기록한 8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라는 리그 최고 기록에도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습니다. 
(사진 제공 대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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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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