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사회 대구MBC NEWS

'짧은 휴식' 한국가스공사, 다가오는 폭풍 같은 일주일···경기만 3차례

석원 기자 입력 2025-09-22 16:11:33 조회수 4


2주간 이어진 일본 전지훈련을 마치고 9월 21일 귀국한 대구한국가스공사가 짧은 휴가를 보낸 뒤, 9월 23일부터 본격적인 개막 준비를 이어갑니다.

일본 B 리그 팀과 연습경기를 중심으로 펼친 전지훈련에서 한국가스공사는 특히, 일본 프로농구의 최상위 리그인 B1 소속 팀 상대 4차례 맞대결에서 2번의 무승부를 포함해 대등한 경기력으로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습니다.

승패보다 팀의 변화를 얼마나 선수단이 이해했는지 중심이었던 경기는 특히,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어떤 조합에서 최상의 결과를 가져올지를 찾는 데 집중했습니다.

라건아와 김국찬이라는 영입으로 요약할 수 있는 이적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찾을 수 있던 가스공사는 특히, 길게 이어진 전지훈련에서 부상이나 전력 이탈이 없던 점도 소득을 꼽힙니다.


전지훈련의 피로가 아직 여전하지만, 23일부터 가스공사 선수단은 다시 훈련에 돌입합니다.

24일에는 새롭게 단장을 이어가는 대구체육관에서 시설 점검과 새로운 환경 적응을 겸한 창원LG와의 연습경기로 개막에 앞서 치러지는 오픈매치(시범경기)와 출정식도 준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오는 주말인 27일, 토요일 창원 원정으로 시범경기 첫 일정을 LG와 만나는 가스공사는 일요일에는 울산현대모비스와 홈에서 맞대결을 이어갑니다.

시범경기 마지막이자, 홈에서 펼쳐지는 이번 시즌 첫 관중 입장 경기를 모비스전으로 치른 가스공사는 경기 뒤, 출정식을 통해 2025-26시즌을 향한 시작을 알립니다.

일주일 동안 마무리를 이어가는 가스공사는 10월 4일 홈에서 서울삼성과의 개막전으로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합니다.

  • # 대구한국가스공사
  • # 농구
  • # 프로농구
  • # KBL
  • # 가스공사
  • # 페가수스농구단
  • # 울산현대모비스
  • # 창원LG
  • # 김국찬
  • # 라건아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석원 sukwon@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