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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적응 라건아, BQ 올라간 마티앙···가스공사 외인 살리는 강혁 감독

석원 기자 입력 2025-09-16 21:42:11 조회수 8

새로운 외국인 선수 조합으로 시즌을 준비하는 대구한국가스공사가 2024년보다 강력한 조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9월 8일부터 일본에서 최종 전지훈련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가스공사는 일본 B리그 팀과 맞대결과 팀 훈련을 통해 최상의 조합을 찾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2명의 외국인 선수가 모두 새롭게 함께 하는 가스공사는 KBL에서 화려한 기록을 남긴 라건아와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인상적 활약을 펼친 마티앙이 팀에 녹아들기 위해 훈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봄, 강혁 감독이 이끄는 팀에서 플레이오프를 경험한 마티앙은 프리 시즌부터 같이 준비한다는 점에 만족감과 함께 더 강해진 모습을 예고합니다.

세심한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빠르게 팀에 적응하고 있는 마티앙은 강혁 감독이 스마트한 지도자라고 언급하는 것과 함께 "본인의 BQ(농구 지능) 자체가 감독을 통해 올라가고 있다"라며 훈련의 만족감을 보였습니다.

라건아와의 조화도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다고 이야기한 마티앙은 발목 부상도 회복한 모습을 보여 다가오는 시즌에 기대감을 더합니다.
KBL 무대에 복귀한 라건아도 강혁 감독을 통해 "빠르게 새로운 팀, 가스공사에 녹아들고 있다"라는 소감과 함께 감독이 원하는 바에 대해 확실하게 이해하며, 녹아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팀의 우승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이야기한 라건아는 "본인의 은퇴는 아직 알 수 없다"라며 스스로 만족한 성적을 거두고 좋은 모습으로 마지막을 장식하겠다는 각오도 밝힙니다.

전술적 변화를 통해 새로운 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가스공사와 그 중심에 선 강혁 감독의 시도는 새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얼마나 펼쳐질지에 달렸습니다.

두 선수의 활발한 훈련 태도와 함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는 가스공사는 이번 주, B1 리그 팀과 3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마지막 전지훈련 일정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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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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