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사회 대구MBC NEWS

"처음 경험하는 바쁜 비시즌"···가스공사 새 주장 정성우 "긍정적 결과 기대"

석원 기자 입력 2025-09-10 07:42:25 조회수 7


대표팀 일정에 이어 팀 훈련까지 바쁘게 비시즌을 보낸 대구한국가스공사의 새로운 주장, 정성우가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9월 8일 최종 전지훈련을 위해 일본으로 떠난 한국가스공사는 출국 하루 전인 9월 7일, 팝업스토어에서 펼쳐진 팬 사인회에서 팬들과 짧지만 소중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번 시즌 가스공사 주장 정성우는 "많은 팬의 응원을 느꼈고, 좋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었다"라며 고마움과 함께 다가오는 일본 전지훈련에 긍정적 영향이 될 것이라고 덧붙입니다.

대표팀에 뽑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펼쳐진 2025 FIBA 아시아컵을 치르고 온 정성우는 6월 대표팀에서 훈련을 시작한 뒤, 대회까지 소화한 뒤에는 바로 팀 1차 전지훈련이 펼쳐지던 필리핀으로 합류했습니다.


가스공사의 유일한 국가대표 정성우는 바쁜 비시즌 기간을 돌이켜보며 "처음 경험하는 힘든 시간"이라며 "비시즌 쉬는 기간으로 보통 보냈는데 그런 시간이 거의 없다 보니 심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힘들었지만, 좋은 경험"이라는 소감을 밝힙니다.

국가대표로 아시아컵에서 5경기에 나선 정성우는 24득점 1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본인의 존재감을 유감없이 선보였습니다.

대표팀을 오갔던 경험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감추지 않은 정성우는 일본에서도 다치지 않고 일정을 모두 소화해 다가올 시즌에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보였습니다.

팀 수비의 핵심이자, 새로운 주장으로 활약이 기대되는 정성우와 가스공사 선수들은 9 21일까지 일본에서 전지훈련을 이어갑니다.

  • # 대구한국가스고사
  • # 농구
  • # 프로농구
  • # KBL
  • # 폐가수스농구단
  • # 정성우
  • # FIBA
  • # 아시아컵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석원 sukwon@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