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가 강등 위기에 빠진 대구FC를 위한 '혁신위원회' 구성을 완료했습니다.
현재 K리그1 무대에서 최하위인 12위를 기록 중인 대구FC와 관련해, 여러 차례 지적된 팀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운영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혁신위원회는 각계 전문가로 꾸려집니다.
대구시와 대구FC가 행정적 지원을 하는 이번 혁신위원회는 외부 전문가로 절반 이상을 꾸려 신뢰성과 객관성을 갖추려 노력했습니다.
위원회는 모두 7명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 박성균 사무국장과 대구FC 출신 이근호 해설위원 등이 합류했고, 구단에서는 서동원 테크니컬 디렉터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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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시즌 종료까지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고, 실질적 실행을 위한 혁신안을 도출해 현장에서 구체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대구시는 밝혔습니다.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부분은 '선수단 운영 쇄신' 분야로 선수단 구성부터 영입 시스템을 들여다봅니다.
아울러, 구단 운영 효율을 위한 조직 개편과 지역사회 소통 강화 등도 챙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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