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사회 대구MBC NEWS

후반기 시작 앞둔 삼성라이온즈···라팍 첫 4연전, 모두 매진?

석원 기자 입력 2025-07-16 11:31:26 조회수 3


전반기 마지막 홈에서 펼쳐졌던 5경기에서 연속으로 매진 행진을 기록했던 삼성라이온즈가 후반기를 다시 홈에서 시작합니다.

7월 17일부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지는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의 후반기 첫 대결에서 삼성은 최하위 팀 상대 연패 탈출과 후반기 반격을 위한 연승을 노립니다.

개막 2연전 상대였던 키움히어로즈와 다시 대구에서 만난 삼성은 KBO리그 정규 편성으로 좀처럼 만나기 힘든 4연전이 예정된 가운데 주말 시리즈라는 점에서 관중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경기는 이미 예매로 모든 좌석이 매진을 예고한 가운데 목요일과 금요일 경기도 원정 좌석 등 일부만 남아있어 매진이 기대됩니다.

앞서 홈에서 한화이글스와의 2연전과 LG트윈스와의 주말 3연전에 매진을 기록한 삼성은 키움과의 이번 시리즈에서 매진을 이어갈 경우, 9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합니다.

이번 시즌, 전반기 홈에서 펼쳐진 46경기 가운데 36번이나 매진을 기록했던 삼성은 특히, 라팍을 34번이나 가득 채우며 KBO리그에서 관중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뜨거운 라팍의 인기는 4월부터 5월로 이어진 기간 홈 경기와 5월 말부터 6월까지 펼쳐졌던 경기에서 2차례나 10경기 연속 매진도 달성했습니다.

후반기의 시작인 주말 4연전에 이어 다음 주 주중 시리즈도 홈에서 치르는 삼성은 이번 7연전에서 시즌 최다 연속 매진 기록도 노려볼 만합니다.

순위가 8위로 다소 주춤하고, 폭염과 급작스러운 비로 인한 날씨의 어려움도 있지만, 라팍 열기는 좀처럼 식지 않는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삼성은 창단 이후, 최다 관중 기록을 무난하게 돌파할 전망입니다.

2016년부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를 홈으로 써온 삼성은 2024년 134만 7천 명을 넘겨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이번 시즌, 벌써 홈 관중 104만 명을 돌파한 삼성은 지금 분위기가 이어질 경우, 최대 160만 관중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제공 삼성라이온즈)

  • # 삼성라이온즈
  • # 야구
  • # 프로야구
  • #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 # 매진
  • # KBO
  • # 라팍
  • # 인기
  • # 100만관중
  • # 야구열기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석원 sukwon@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