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반을 향해가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가 잠시 쉬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바로,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기간에 접어들면서 약 2주간의 휴식기에 접어든 건데요.
최하위 대구FC엔 이 기간이 팀 반등의 소중한 기회로 다가왔습니다.
새로 팀을 책임지는 김병수 감독 역시 이 부분에 집중하는데요, 선수단의 전력 보강도 기대를 모읍니다.
석원 기자입니다.
◀기자▶
3월과 4월 당했던 7연패와 5월 들어 다시 만난 3연패, 위기에 빠진 팀은 A매치 휴식기를 앞둔 광주전에서 새 사령탑 김병수 감독과 함께 무승부로 소중한 승점을 챙기며 연패도 탈출했습니다.
그리고 맞이한 A매치 휴식기, 대구에겐 소중한 기회입니다.
◀김병수 대구FC 감독▶
"4번의 저희는 세션을 예상하고 있지만 조금 머리가 그 생각하면 좀 복잡합니다. 일단 게임 모델을 좀 정해야 하겠고, 거기에 따라서 포메이션을 좀 준비하고 또 거기에 맞는 선수들을 또 찾아야 하고··· 가급적이면 가장 단순한 방법을 지금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새 감독과 선수단이 호흡을 맞출 시간 공격 자원 영입에 집중하는 대구에 반가운 얼굴도 함께 합니다.
여름 이적 시장, 요시노가 떠난 중원에 군에서 돌아온 이진용이 함께 합니다.
◀이진용 대구FC▶
"예전에 대구에서 있을 때 좋았던 그런 그 감정들을 갖고, 경기장에 몰입하다 보면 저도 요시노 대신해서 그래도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번 시즌 주축 선수들의 부상도 유독 많았던 대구FC, 돌아오는 제주전부터는 부상 선수들의 복귀도 예정됐습니다.
◀정우재 대구FC▶
"조금 동료들한테 조금 미안하고 그리고 좀 많이 보기가 조금 힘들었던 것 같아요. 제가 제주전을 바라보고 계속 재활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제주전에는 아마 출전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선수 영입과 부상 선수의 복귀, 김병수 감독의 색이 더해지는 시간을 보내는 대구는 6월 14일 제주 원정에서 한 달 넘게 없었던 승리 사냥에 나섭니다.
MBC 뉴스 석원입니다.(영상취재 장성태, 장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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