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주간의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한 대구FC가 김병수 감독 체제에서 새로운 팀으로 변신을 위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1 2025 광주FC와의 17라운드에서 대구는 비록 승리는 얻지 못했지만, 무승부로 연패 탈출에 성공합니다.
이날 페널티킥으로 비록 실점은 있었지만, 부상에서 복귀한 오승훈은 여러 차례 선방으로 새로운 감독에게 승점 1점을 안기며 17라운드 베스트11 골키퍼로도 선정됐습니다.
전력 보강이 시급한 대구FC는 김천상무에서 전역한 이진용이 팀 훈련에 합류해 부족한 미드필더 자원에 힘을 더할 예정이고, 부상 선수 복귀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측면 정우재는 다가오는 제주전 복귀가 유력하고, 세징야도 늦어도 제주전 이후에는 팀 합류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하위 탈출이 시급한 대구에 전력 이탈도 예고되며 팀 미드필더로 맹활약하던 일본 출신 요시노가 이적 시장을 통해 J리그로 복귀가 확정됐습니다.
공격 자원 확보를 추진하고 있는 대구는 제주SK에서 활약하던 김주공 영입이 구체적으로 언급됐고, 추가로 외국인 선수들도 합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A매치 휴식기를 통해 팀 전력 보강과 전술 가다듬기를 이어가는 대구는 6월 14일 제주SK와의 원정 18라운드에서 한 달 넘게 없던 승리에 도전합니다.
(사진 제공 대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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