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4월 14일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합니다.
홍 전 시장은 4월 14일 오후 여의도 대하빌딩 4층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엽니다.
홍 전 시장은 '제7공화국, 선진대국 시대를 열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출정식에서 개헌·정치 혁신 방안, 경제 개혁 등의 대선 비전과 공약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14일부터 15일 이틀 동안 대선 경선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승민 전 의원 등이 경선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경선 주자들은 김문수 전 장관, 홍준표 전 시장, 한동훈 전 대표, 안철수·나경원·윤상현 의원, 이철우 경북지사, 유정복 인천시장, 양향자 전 의원 등으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당 선관위는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서류 심사를 거쳐 4월 16일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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