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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대선 출마 위해 시장직 사퇴 수순···무책임한 공약 남발로 시민만 피해 우려

이상원 기자 입력 2025-04-09 08:30:00 조회수 3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조기 대선 체제가 되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선 출마를 위해 시장직 사퇴 수순을 밟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대구시정은 차기 지방선거까지 14개월 동안 행정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게 돼 시정 공백에 따른 주요 현안 추진 차질이 우려되며 홍 시장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엄기홍 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선출직 공직자가 자신의 임기를 다 채우지 않고 물러난다고 한다면 유권자가 어떻게 그런 사람을 믿을 수 있을지 우려됩니다."라며 자신이 말한 것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어요.

네, 자신의 대권 야욕을 이루기 위해 책임지지도 못할 공약을 남발하다 무책임하게 떠나버리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대구 시민들이 떠안게 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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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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