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시즌 연속 승격 팀과의 첫 대결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던 대구FC가 승격 팀 첫 만남 연패 탈출에 나섭니다.
3월 15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FC안양과의 5라운드에서 대구FC는 팀의 시즌 3번째 승리와 승격 팀과 상대 승률 5할 돌파를 동시에 노립니다.
지난 2017년 승격한 대구는 K리그1 무대에서 승격 팀과의 11번 맞대결을 펼쳐 3승 5무 3패를 기록했습니다.
1부리그 무대에 함께 복귀한 강원FC와의 평창 원정에서 패배를 기록하며 승격 팀 상대 첫 대결을 펼쳤던 대구는 이후 2019년까지 경남FC와 성남FC를 상대로 모두 무승부를 기록, 승리를 거두지 못합니다.

2020시즌 승격 팀 광주FC와 부산아이파크와 맞대결에서 부산 원정 무승부를 먼저 거뒀던 대구는 10라운드 광주 원정에서 4-2로 승리하며 승격팀과의 맞대결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이어진 2021년 당시 제주유나이티드와 수원FC와의 맞대결을 모두 무승부로 마무리한 대구는 이듬해 김천상무와 맞대결을 잡았고, 2023년 광주와 대전엔 1승 1패를 거둡니다.
2024년 1라운드에서 승격 팀 김천에 0-1로 패했던 대구는 통산 전적에서 3번의 승리와 패배로 동률을 이룬 상황입니다.
대구에서 현재 뛰는 선수 중 승격 상대 역대 맞대결에서는 세징야가 4골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고, 고재현이 3골, 김진혁이 2골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시즌 K리그1 무대 승격팀인 안양과 1부리그 첫 대결을 앞둔 대구는 현재 리그 4위를 기록 중이고, 상대 안양은 1라운드 울산HD전 깜짝 승리 이후, 3연패에 빠졌습니다.
대구는 약 2주간의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펼쳐지는 안양전에서 총력전을 펼쳐 연패 없이 승리와 함께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겠다는 각오입니다.
(사진 제공 대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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